‘애저’로 돌아본 MS ‘빌드’ 새소식 8가지 by 수다피플

올해도 변함없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장 큰 개발자 행사인 ‘MS 빌드 2017’ 개발자 컨퍼런스가 열렸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를 방문한 김영욱 MS 에반젤리스트가 현장 이야기를 전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매년 ‘빌드’ 개발자 행사 때 마다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서비스를 통해 MS가 어디로 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시애틀에서 5월10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열린 ‘빌드 2017’ 에서 다룬 서비스를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서버리스(Severless)’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 MS가 발표한 애저 서비스는 모두 서버리스 기반이다. 인프라와 관련된 가상머신이나 네트워크 저장소에 대한 기능은 하나도 없다. 모두 기능 단위의 서비스가 주를 이뤘다. 이는 클라우드 시장이 기존의 인프라 위주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능 위주의 서비스로 새롭게 채워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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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빌드 2017에서 발표된 애저의 추가 서비스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IoT, 인공지능,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등 최근의 트렌드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빌드 2017에서 새롭게 추가된 8가지 서비스를 다뤄보려 한다.

1. 애저 IoT 엣지(Azure IoT Edge)

MS는 이미 서버리스 기반의 여러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치를 관리하고 메시지를 처리하는 ‘IoT 허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트림분석’, IoT 허브와 스트림분석, 머신러닝 등을 한 번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한 ‘IoT 스위트’ 등을 이미 서비스 중이다.

이번 빌드 2017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상에서 분석과 머신러닝 등을 구축하고, 이와 관련된 코드를 IoT 장치에 배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애저 IoT 엣지’ 서비스를 새롭게 발표했다.

애저 IoT 엣지는 IoT 허브, 스트림분석, 머신러닝 등을 포함한 서비스와 IoT 장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배포하고 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장치와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관리하게 되면서 IoT 장치에서 서비스로 보낼 데이터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만큼 관리도 편리해진다.

또, 꼭 필요한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어 오프라인이나 가끔 연결되는 장치들과도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다. C, 노드JS(Node.js), 자바(Java), 닷넷(.NET), 파이썬(Python) 등 다양한 개발언어를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도가 높다.

현재 프리뷰 상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MS IoT 엣지 사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2. AI 포 워크플레이스 세이프티(AI for Workplace safety)

대부분의 대형 사고는 작은 실수가 누적되면서 일어난다. 이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게 바로 하인리히 법칙이다. 이 법칙은 사고 사망자가 1명 나오기 이전에 경미한 부상자가 29명 발생하고, 그 이전에 같은 이유로 부상을 당할 뻔한 사람이 300명 발생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정리했다. 1:29:300의 법칙으로도 유명하다.

굳이 하인리히 법칙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사고는 잠깐의 부주의나 반복적인 작업에 의한 피로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런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이 감지하고 알려주는 서비스가 바로 ‘AI 포 워크플레이스 세이프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각종 카메라에서 들어오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요소라고 판단하면, 관리자에게 해당 영상과 함께 위험 요소를 알려준다. 영상 속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해당 위험 요소를 다룰 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여부까지 알아서 판단한다.

작업현장 같이 여러 요소가 복잡하게 놓여져 있는 경우에도 각각의 요소를 잘 분류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포털을 통해서 해당 서비스를 설정하거나 구성할 수 있다.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특정 요소를 사용하면 바로 적절한 경보를 울리기도 한다.

아래 영상을 보면 AI 포 워크플레이스 세이프티 서비스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3. 애저 클라우드 쉘(Azure Cloud Shell)과 모바일 포털

애저 서비스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포털에서 제공한다. 포털은 기본적으로 웹 기반으로 유연하고 쉽게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나 반복적인 작업이나 세세한 옵션의 조정을 설정하기에는 여전이 터미널 환경이 주는 장점을 무시할 수 없다.

이번에 애저 포탈에서는 ‘애저 클라우드 쉘’이라는 이름으로 터미널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애저 모바일 포털을 통해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했을 뿐 아니라, 쉘 작업까지 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원할하게 작업할 수 있다.

4. 애저 DB 마이그레이션 서비스(Azure Database Migration Service)

MS는 이번에 SQL 서버 2017에 대해 설명하면서, 실행 환경으로 윈도우 서버 뿐 아니라 리눅스, 도꺼까지 언급했다. 과거와 상당히 달라진 MS 모습이다.

이날 새로 발표한 ‘애저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SQL 서버를 클라우드로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했을 때에는 백업이나 하드웨어 유지보수 그리고 성능에 대한 고민 등이 함께 존재했다. 이를 클라우드 기반에서 제공하고 있는 애저 SQL 데이터베이스로 이전하면 좀 더 유연하게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5. PostgreSQL 클라우드 서비스와 MySQL 클라우드 서비스

사실 이번 행사에서 개발자로부터 가장 큰 환영을 받았던 소식은 따로 있다. 인기 있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과 MySQL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소식이다.

PostgreSQL과 MySQL은 가벼운 용도로 가장 선호되는 데이터베이스로 MS는 직접 나서 안정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6.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

애저 코스모스 DB도 이번 빌드에서 함께 소개됐다. 코스모스 DB는 일종의 NoSQL 복제 서비스다. 몽고DB, 도큐멘트DB, 그램린, 애저 테이블 등을 전세계 어디라도 복제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복제는 서비스 계약에 포함돼 있어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코스모스 DB는 전세계 어디서라도 빠르게 반응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높은 가용성을 지원한다.

7. 새로운 인지 서비스(New Cognitive Services)

MS의 인지 서비스인 ‘ 코그니티브’에서 새로운 기능이 여럿 추가됐다. 영상에 필요한 인덱서를 생성해주는 비디오 인덱서(Video Indexer)를 포함해 질의응답을 자동화 해주는 서비스인 온메이커(QnAMaker), 문장 안에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링크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엔티티 링킹(Entity Linking) 등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추가된 커스텀 서비스는 이미 학습된 결과만을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기능과는 달리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학습해 자신만의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객 시각 서비스(Custom Vision Service)로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학습 시켜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으며, 고객 발언 서비스(Custom Speech Service)로 원하는 언어를 학습할 수 있게 설계할 수 있다.

8. 애저 배치 AI 훈련(Azure Batch AI Training)

애저 배치 AI 트레이닝 서비스는 AI에 필요한 자원을 서비스한다.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강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많이 사용하는 CNTK, 텐서플로어(TensorFlow), 체이너(Chainer)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커 콘테이너를 이용 쉽게 배포할 수 있다.

파이썬을 사용해 서비스를 스크립팅 할 수 있으며 REST API와 개발도구(SDK)로 쉬운 개발을 돕는다. 추가적인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술을 전도하는 에반젤리스트로 일하고 있으며, 블로그 영욱닷컴을 운영한다. 자신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 및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MS DX팀에서 최신 기술을 다루고 있다. 최근 과거 역사속의 전쟁들과 IT기업들의 이야기를 묶은 ‘War of IT’를 집필했다.

from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27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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