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때리는 도시 아이들 – 수다피플

몇 년 전 어느 봄날, 교실 앞 꽃밭을 보다가 기겁을 했다. 탐스럽게 핀 모란꽃을 2학년 아이 몇 명이 막대기로 후려치고 있었다. 이미 꽃송이들은 목이 잘려 바닥에 뒹굴었고, 잎이나 줄기마저 막대기에 잘려나갔다. 그러나 아이들은 막대기로 계속 후려치며 ‘얍! 얍!’ 기합까지 넣으면서 신이 났다. 기가 막혔다. 얼마 전에는 학교 뒤편에 막 돋아난 마늘 싹이 가득한 마늘밭을 잔디밭인 줄 착각하고 말처럼 뛰어다니면서 짓밟아놓았다. 물론 마늘밭 주인한테 손이야 발이야 빈 것은 말할 것도 없었다. 다행히 마음씨 좋은 주인 덕분에 별 탈…

from 시사IN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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