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처에 널린 이단들: 무정부 상태의 초기 기독교 – 수다피플

기독교는 이따금 학교에서 예수로부터 진행되어 온 교회사와 동일시 되고 있고, 역사 속에 나타난 교회의 오류와 갈등들은 일반적으로 눈에 드러나는 힘의 요인, 이를테면 “로마인들”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그게 절대로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이미 1세기 원시 기독교는 짧은 시간 안에 사실상 유대계 기독교인들과 이방 기독교인들로 분열했다. 유대계 기독교인들은 유대교 내 집단이라는 자의식이 있었다. 그들은 예수를 유대 민족들만을 위한 정치적 왕으로서 하느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메시야(히브리어, 기름 부음 받은 자)로 보았다. 이방 기독교인들은 비유대인으로서 기독교인으로 세례를 받았으나 유대인이 될 수도 없었고 되지도 않았던 모든 사람이었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독점과 상관없이 예수를 하느님의 선지자, 하느님의 아들 또는 심지어 하느님 그 자체로 보았다. 실제 예수의 제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을, 초기에 지배적 위치에 있던 유대 기독교인들은 처음엔, 그러니까 이방 기독교인들이 점차 다수가 되고 자신들이 꺼져가는 불씨가 되기 전에는 소수의 이방 기독교인들을 퇴치하려 했다.
 

동시에 원시 기독교 전체는 애초부터 전통적 유대교 또는 유대교 내 정치 종교적 지배권을 행사했던 공회(산헤드린)와 갈등 속에 있었다. 그들은 로마제국이 원시 기독교의 역모 때문에 유대인들에 대한 포괄적인 관용정책을 재고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왜냐하면, 로마인들에게 초기 기독교인들은 당연히 하나의 유대교 “섹트”였기 때문이다 — 어쩌면 이것이 바울을 고발한 더 실제적인 이유였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는 또한 모든 면에서 조화를 추구하고 발랄하며 현세 지향적인 신흥종교 운동이 아니었다. 그 반대였다. 초기 기독교는 하나의 묵시 운동이었다. 그들은 최후의 심판과 세계의 종말을 동반한 하느님/예수의 재림이 바로 임박했다는 것을 대부분 믿었다. 이에 걸맞게 그들은 급진적이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의 신앙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이런 말세적이고 세상을 초월하려는 경향은 그래서 현재까지도 초대교회를 전범으로 삼는 매우 많은 기독교 분파들, 예를 들어 제7 안식일예수재림교, 여호와의 증인, 또한 많은 대형 오순절 교회들과 최후의 신(新) 계시자들(예: 문선명 — 역자 주)에게서 존재한다.
 

도처에서 일어나기로 했던 세계의 종말이 당분간 유보되고 그래서 분명 다소 긴 대기 기간에 적응해야 함이 점차 명백해졌을 때에야 비로소 그들의 급진성이 현저하게 줄었다. 그런데 때때로 일어나는 박해, 기저에 존재하는 유대계 기독교인들과 이방 기독교인들 간의 다툼과는 상관없이 기독교는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선교에 대한 지배적 분위기에 힘입어 전래하고, 전체 지중해 지역으로 실로 빠르게 퍼져 나갔다. 정치적으로 보자면 당시 로마제국 — 그 시대 권력의 정점— 과 이에 인접한 지역이었다. 물론 1세기 신흥종교 운동으로서 기독교는 하나의 통일된 경향 또는 하나의 구체적인 조직체계가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최초의 커다란 “이방 기독교” 중심지들이 안디옥(오늘날 터키의 안타키아)과 알렉산드리아 그리고 로마에 세워졌고, 나중에는 전에 유대계 기독교가 지배적이었던 예루살렘과 콘스탄티노플(비잔티움, 오늘날 이스탄불)에도 세워졌다. 세계 정치의 중심인 로마에 자리 잡고 있었고, 늘 관심의 중심이었던 로마교회를 제외하고 훗날 시리아 정교회로 불리는 안디옥 교회와(당시 시리아) 오늘날 아시리아 교회 또는 갈데아 교회라 불리는 동방교회가 좋은 뜻에서 대규모 교회조직의 선구자로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길게 봐서 콥트 교회의 뿌리인 알렉산드리아 교회도 그렇게 볼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사도 도마는 지중해를 벗어나 인도에까지 다다랐고, 그곳에서 독자적인 기독교 공동체가 생성 발전해 갔다. 이 공동체는 적어도 시리아 정교회(동과 서)의 하나로 분류된다.
 

그러나 사실 이 시기에 실제로 기독교 내 주도권을 쥔 교회는 없었다. 그리고 발렌티누스파(Valentianer), 가현론자(Doketisten), 에비온주의자(Ebioniten), 엘카사이파(Elkesaiten), 바실리안파(Basilianer), 오피스파(Ophiten), 엔크라테이아파(Enkraiten), 마르키온주의자(Markioniten), 시몬파(Simonianer), 세트파(Sethianer), 몬타누스파(Montanisten), 카르포크라테스파(Karpokratianer), 알로고스파(Aloger), 단일신론자(Monarchianer), 노바티안주의자(Novatianer), 나세네파(Naassener), 유스타티우스파(Eustathianer), 그리고 그 외 몇 개의 다른 분파들이 기원 후(christliche Zeitrechnung; 그런데 6세기에서야 생성됨) 처음 3세기 동안 뒤죽박죽으로 마구 쇄도했다. 그리고 각자는 기독교 내에서 통용된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다소 강하게 확정 지었고 그래서 새로운 반대와 그 밖의 견해들을 산출했다. 그리고 그렇게 4/5세기 부터 사벨리우스주의자(Sabellianer), 호모우시안(Homousianer), 도나투스주의자(Donatisten), 아리우스파(Arianer), 메살리안주의자(Messalianer), 성령훼방론자(Pneumatomachen), 아폴리나리우스주의자(Apollinarier), 루치페르주의자(Luciferianer)는 이 총체적인 난삽한 상황에 한몫했다. 이들 모두는 기독교도라는 자기 이해가 있었으나 누구는 성부를 강조했고, 다른 누구는 성자를 강조했으며, 어떤 이는 하느님을 마음속에서 찾았다면 다른 이는 공동체에서 찾았다. 누구는 금욕적이었고, 다른 누구는 덜 했다. 어떤 이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지냈지만, 다른 이는 기쁨 속에서 열망했다. 한쪽은 세속법에 복종했지만 다른 쪽은 반항적이었다. 누구는 반유대적이었고 다른 누구는 친유대적이었고 기타 등등.
 

서로 간의 차이는 — 구체적 서술은 여기서는 생략하고— 때론 컸고 때론 작았으나, 각자 자신을 진짜 기독교도이고 다른 분파들은 잘못 가고 있는 기독교도로 여기기엔 늘 충분했다. 전혀 다른 지방 제의와 밀의에 기독교 이전의 종교전통, 우주론, 철학이 담겨있는 로마제국의 다문화 속에서 초기 기독교의 신학 논쟁의 주된 주제는 도대체 예수가 누구인가 내지 하느님과 어떤 관계 속에 있는가 또는 성령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이었다. 오늘날 이해되고 있는 삼위일체, 그니까 성부, 성자, 성령이 같은 존재(Wesensgleichheit)라는 것은 4세기 초 극심한 내부의 비난과 갈등 속에서 이뤄낸 교회의 확정이다.
    

삼위일체신앙이 —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일 기독교(Ökumene; 그리스어: 거주세계)의 지금 이 순간 통용되는 유일한 신조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곧바로 신학적, 체계적으로는 의미가 있지만, 비전문가로서는 성서에서 간단히 끄집어낼 수 없는 관점으로 남게 된다. 예컨대 성서의 여러 구절에는 예수가 (하늘의) 아버지에 종속되어 있음을 강조하거나, 하느님을 “부르거나”, 그가 하느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라고 또는 “버림받았다 말하고 있다. 이 모두는 예수가 하느님 자신이라는 삼위일체 사고모형으로는 여하튼 모호하다. 또한, 속세에서의 수난사와 “인간” 예수의 죽음은 인간을 초월하는 그리고 불사의 하느님과 실제로 잘 맞지 않는다. 물론 이와 관련한 신학적 해답이 당연히 있고 또 예수가 진짜로 하느님으로 행동하는 또는 그렇게 묘사하고 있는 성서 구절들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 문제는 그런 확정들은 결국은 정치 권력적 판단의 특징이란 것이다. 이로 인해 당시 많은 기독교의 조류들이 이를테면 하룻밤 사이에 잘못된 가르침(이단)이 되고 말았다. 앞서 언급한 교회의 교직(Lehramt)의 권위는 그러한 확정과 판단의 능력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종국에는 로마의 주교, 그니까 교황에게 교회, 즉 전 세계 기독교 공동체뿐만 아니라, 모든 신앙의 일들에 대한 전적인 치리권이 귀속된다(Juriskiktionsprimat).
    

위에서 언급한 기독교의 조류 중 몇몇은 오늘날 영지주의(Gnosis; 그리스어로 ‘지식’)라는 개념으로 퉁쳐서 부르고 있는 어떤 현상에 속한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이 같은 개념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미 모든 섹트사(史) 흐름의 핵심을 파악한 셈이다. 왜냐하면, 비록 어쩌면 자신을 스스로 “영지주의자”로 일컫는 집단이나 선생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것은 근본적으로 기독교의 이단론(Häresiologie), 즉 타인, 타 집단의 “잘못된” 견해, 그니까 간단히 말해 “섹트”에 깊이 몰두했던 독특한 “신앙학”(Glaubenswissenschaft)에서 나온 개념이기 때문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초기의 이단론자들(Häresiologen)이 영지주의의 “그릇된 교리”에 맞서는 그들의 논박들을 아직 어떤 교리가 훗날 다수 기독교가 될는지 알지 못할 때 이미 부분적으로 개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고발과 비슷하게도 여기에서도 신성모독, 잘못된 신앙, 사기, 진리에 대한 모독, 혼란의 야기, 그 외 모든 이탈자의 공통적 특징이라고 하는 온갖 세상의 악덕 같은 상투적 표현들이 반복되고 있다.
 

오씨와 베씨(Ossis und Wessis): 로마 제국교회의 발전과 균열
 

비록 기독교 신앙의 서로 다른 특징들이 실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신학적 관점에서도 오늘날까지 병존한다 하더라도, 세속의 권력요소를 함께 고려한다면, 이 병존에 대한 시각들은 달라진다. 이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소위 아브라함 전통의 종교들, 즉 성서에 나오는 공통의 족장 아브라함에서 비롯한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는 상대적으로 비관용적 종교라는 점이다.

 

to be continued

 

 

원저

Gerald Willms: Die wunderbare Welt der Sekten: Von Paulus bis Scientology, Gö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2012.

 

목차

 

도입

1장. 섹트에서 세계종교(Global Player)로: 교회사 산책

표적과 기사

도처에 널린 이단들: 무정부 상태의 초기 기독교

오씨와 베씨(Ossis und Wessis): 로마 제국교회의 발전과 균열

“로마가 말하면 일은 끝난다”: 교회와 권력

교회의 대(對)섹트 정책: 바울파(Paulikianer), 보고밀파(Bogumilen), 카타리파(Katharer) 그리고 발도파(Waldenser)

2장. 과거를 향해 앞으로: 종교개혁과 프로테스탄트의 섹트

종교개혁 이전의 종교개혁: 존 위클리프(John Wyclif)와 얀 후스(Jan Hus)

종교개혁 트리오의 지독함: 루터, 츠빙글리, 칼빈

유랑하는 유심론자들(Spiritualisten): 재세례파(Täufer)와 열광주의자(Schwärmer)

매우 영국 돋는: 영국 국교회의 특이함과 청교도의 도전

“섹트”를 위한 약속의 땅: 미국

그리스도인의 고독: 프로테스탄트 윤리

미국 프로테스탄트와 복음주의의 각성

3장. 전통주의자들과 근본주의자들: 오늘의 급진적 기독교인들

순결한 자들의 질서: 아만파 사람들(Amish People)

모든 날들의 끝: 사도주의 그리고 재림파 운동들

“가톨릭의” 프로테스탄트: 새사도 교회

예수를 기다림: 재림파(Die Adventisten)

성서가 진짜로 가르치는 것: 여호와의 증인

영적 갱신: 오순절파 그리고 은사주의자

복음주의적 근본주의와 기독교 우파

독일의 복음주의계: 자유교회 그리고 복음동맹

주류의 저편: 원시기독교-공산주의 세포조직

4장. 교회의 이쪽편: 가톨릭의 특수단체

영성의 전문가들: 기독교 완성을 위한 단체

신성한 규율들: 수도원 조직

청빈의 의무: 탁발 수도회

“맥 없는 자가 수 년간 이루지 않은 것을…”: 예수회

“V2-섹트”와 가톨릭의 반근대주의

합법의 가장자리? 오푸스 데이(Opus Dei), 오푸스 안젤로롬(Engelwerk) 그리고 비오10세회(Piusbrüder)

옛 술을 새 부대에? 새로운 영성단체들

5장. 비밀의 계시: 현대의 밀교

플라톤과 실제의 그림자놀이

기독교 내부: 신을 향한 영지의 길

운명의 설계도: 점성술과 수점술(Numerologie)

작용하는 것이 참된 것: 밀교의 테크놀로지

병존의 시대

근대 밀교의 대공녀: 헬레나 블라바츠키(Helena P. Blavatsky)

신지학(Theosophie)의 선조들과 유산들: 기독교 밀교의 발광체

밀교: 위험한 생활수단?

원하는 건 허용된다: 밀교시장

현대 밀교의 실례들: 신앙치료, 빛의 일(Lichtarbeit), 오푸스 안젤로룸

신지학 light: 늘어나는 대가들과 대백색형제단(die Große Weiße Bruderschaft)

사회참여 밀교와 뉴에이지 밀교

밀교와 “극우”

6장. 밀의 기사단과 현대의 비밀결사(Logentum)

무장한 수도사와 신앙적 기사들: 역사 속 성전기사단

흰색 수도복을 한 옛 주인: 신 성전기사단

문학사(Literaturgeschichte)로서의 종교: 장미십자회

계몽주의의 이름으로 나온 공모자들: 프리메이슨

비밀의 의식(Kult): 심령학과 현대의 밀의 기사단

비밀한 것보다 더 비밀하게: 엄격한 준수와 일루미나티

더 비밀한 것은 안 돼: 골든 돈(Golden Dawn)과 동방성전기사단(O.T.O.)

7장. 갓 리로디드(Gott reloaded): 예언자들과 새로운 계시들

무명의 입에서 나온 하느님의 말씀: 운터내러(Unternährer), 로버(Lorber), 밀러(Miller)

아메리카의 원시 기독교 역사: 말일성도교회

하느님의 새로운 세계종교: 바하울라(Baha´u´llah)와 바하이(Bahai)

아시아의 계시: 문선명과 천상의 가족

하느님이 독일어로 가라사대: 보편적 삶(Universelles Leben)과 빛이 있으라(Fiat Lux)

8장. 동이 서를 만나다: 서양의 현자들(Gurus)

힌두교: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Der Aufbruch in die Moderne: 영국의 현자들

Ein Schelm, wer Arges bei ihm denkt: 오쇼(Osho)

Religion wider Willen: 초월명상(Die Transzendentale Meditation)

Schluss mit Lustig: 이스콘(ISKCON)

Gurus am Rande der Aufmerksamkeit

9장. 현대의 종교 트렌드

서양의 불교: 신 없는(gottlos) 종교?

소카가카이와 파룬궁: 나쁜 불교?

Die schöpferische Lücke: 창조론과 지적 설계

Space Invaders: Paläo-SETI und UFO 신앙

인류의 원종교(Ur-Religion): 신 사교(Neopaganismus)

마녀의 새로운 매력: 위카(Wicca)

종교학의 딜레마: “고안된” 종교들

10장. Alles Kopfsache: Psychogruppen und der Sonderfall Scientology

Die abenteuerliche Welt des L. Ron Hubbard

Dianetik: Die Wissenschaft vom Verstand

L. Ron Hubbard und die Entdeckung des Ich

New Thought: Die christliche Geistwissenschaft

사이언톨로지: Der Untergang des Abendlandes?

사이언톨로지: Wahn und Wirklichkeit

Die Gretchenfrage I: 교회로서 사이언톨리지?

Die Gretchenfrage II: 교회인가 비지니스인가?

11장. Was zum Teufel ist Satanismus?

악의 표상: 무신론의 상징으로서 사탄

“선한” 사탄을 찾아서

Der Wunschsatanist des modernen Christentums: Aleister Crowley

Die thelemitische Religion

Anton Szandor LaVey und der “American Way of Satanic Life”

Sexorgien, ritueller Missbrauch und die “Verschwörung der Mächtigen”

하느님의 잃어버린 자녀들: Jugendsatanismus und 고딕 문화

… die Geister, die ich rief: Pathologien des Medien-Satanismus

12장. “Im Bann der Sekten”: Die Sektenmacher

… und täglich grüßt das Murmeltier: Sektenklischees

머리는 둥글다. 생각과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세뇌

BILD dir deine Meinung: Die Sektenmacher

Kronzeugen und Denunzianten: Aussteiger, Opfer, Eltern

Heilige Krieger: Anti-Kult-Organisationen

Die unheilige Allianz: Medienstrategen und “Sektenexperten”

Die Ebene der Macht: Politik, Staat und Justiz

Die realen Folgen erfundener Wahrheiten

13장. … to live and let die: 현대 종교의 비극

평등과 정의의 유토피아: 짐 존스(Jim Jones)와 der Peoples Temple

Das Buch mit den Sieben Siegeln: David Koresh und 다윗파(die Branch Davidians)

Eine Tragödie in drei Akten: Der Ordre du Temple Solaire

Schöpfungsgeschichte als Space Opera: Heaven’s Gate

현대의 종말: Die Bewegung zur Wiederherstellung der Zehn Gebote

Die Religion der Obersten Wahrheit des Universums: 옴 진리교

Making Sense

14장. 우리 그리고 타인들: 종교를 측량하려는 시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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