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하고 흐뭇해서 좋은 영화 [용순] – 수다피플

여고생 두 명이 교내 게시판 앞에 서 있다. 육상부 모집 포스터를 보고 있다. “기여. 살 빼는 덴 유산소여. 이걸론 뺄 수 있어.” 문희(장햇살)가 말한다. “성가시게 뭔 육상이여.” 용순(이수경)이 심드렁하게 대꾸한다. 그때 포스터 하단을 가리키는 문희. ‘매일 방과 후 연습’이라고 쓰여 있다. “헐, 대박. 집에 안 가고 뻐길 수 있어.” 그 한마디에 별안간 웃는 낯으로 바뀐 용순. “기여. 하자. 콜.” 잔뜩 들뜬 아이들이 빠져나간 복도 위로 한 획 한 획 수줍게 써넣는 손글씨 제목, ‘용순’. 그 두 글자를 눈으로 따…

from 시사IN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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