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가와사키가 말하는 9가지 비즈니스 모델 by 수다피플

이 글은 유데미 온라인 코스 ‘스타트업 경영학교: 아이디어부터 투자유치까지’의 여섯번째 강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강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모든 조직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이라면 비즈니스 모델을 명확하게 하는 것과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애플 에반젤리스트(기술전도사) 출신이자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인 가이 가와사키는 스타트업을 위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 그가 말하는 9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있습니다.

  • 비즈니스모델: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마케팅하며,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하는 계획이나 사업 전체의 과정

가이 가와사키

직장인이라면 자신이 속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디에 해당하는지 살펴보세요. 이미 창업했거나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시작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가이 가와사키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높게 평가할지 알아보세요. 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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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립솔루션 (Individual Solution Model)

이 모델은 특정 분야의 고객을 상대하거나 어던 분야의 고객 특성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어떤 업계에서 오래 일해 소위 ‘잔뼈가 굵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분야의 어떤 조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겠죠. 맞춤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겁니다. IT 언론사 기자들이 어떤 CMS 도구를 원하는지,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하는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굴까요? 오랫동안 IT 미디어에서 일했던 개발자 아닐까요? 독립솔루션은 틈새시장을 지배할 솔루션입니다.

2. 복합요소 비즈니스 모델 (Multi Component Model)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모델입니다. 코카콜라를 예로 들어볼까요. 코카콜라가 판매되는 시장은 다양합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팔고 지하철 자판기에서도 팔죠. 극장 매점이나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판매됩니다. 배달 음식 전문점에는 업소용 상품이 따로 유통되기도 하고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고 어떤 경우에는 맛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제품의 스펙트럼이 아주 넓습니다. 이런 방식은 스타트업이 도전할 만한 비즈니스 모델은 아닙니다. 이 모델은 다양한 제품을 많은 채널에 공급할 만큼 거대한 유통망이 필요한데, 전문 제조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이 도전하기엔 어려운 모델이죠.

3. 시장 주도 모델 (Market Leader Model)

사진=픽사베이

세 번째 모델은 거의 모든 기업가들이 꼭 성취하고 싶어하는 시장 주도 모델입니다. 가장 유명하고 적합한 사례로는 애플을 들 수 있습니다. 애플은 시장을 이끄는 리더입니다. 매킨토시는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을 이끌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시장을 주도하려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멋지고 사랑받는 제품, 넘버원이 돼야 합니다. 사람들이 여러분의 제품을 가장 먼저 손에 넣기 위해 며칠 밤을 새우면서 기다릴수 있게 해야 합니다. 시장에서 리더가 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 해낼 수 만 있다면 정말 훌륭한 모델이니까요.

4. 핵심요소 비즈니스 모델 (Valuable Component Model)

이 모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특정한 업계를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업계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다른 기업들은 그것을 따라 만들 수가 없어야 합니다. 아주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돌비입니다. 돌비는 음향기술 전문업체입니다. 많은 제품에 돌비 로고가 붙어있는 것을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돌비는 오디오 기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닙니다. 관련 부품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TV나 가전제품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돌비는 이 모든것에 들어가 있죠.

돌비: 1965년 물리학자 레이 돌비가 설립한 음향저문 브랜드. 돌비는 기업의 이름이기도 하고[1] 돌비 연구소가 개발한 노이즈 리덕션 시스템, 멀티 채널 스테레오 시스템[2]을 말하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5. 프린터와 토너 모델 (Lazor and Blades Model)

예전에는 ‘면도기와 면도날’이라고도 불렀죠. 여러분이 할 일은 프린터를 파는 겁니다. 심지어 손해를 보더라도 싸게 파는거죠. 지금 조금 손해나는 것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토너를 팔아서 돈을 벌 테니까요. 돈은 토너로 버는 겁니다. 그럼 프린터는 공짜로 줘버릴 수도 있죠. HP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잘 보세요. 비슷한 사례가 바로 면도기와 면도날입니다. 면도기를 산 사람은 앞으로 오랫동안 면도날을 사야 합니다. 그러니 면도기는 싸게 파세요.

6. 프리미엄 모델 (Freemium Model)

요즘 인터넷 서비스에서 유행하는 모델은 ‘프리미엄(Freemium) 모델’ 입니다. 이 모델에선 서비스를 일정 단계까지만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이 제한되기도 하고요. 에버노트나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가 대표적이죠. 특히 에버노트는 개인 사용자인 경우에 무료로도 충분히 필요한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서비스에 푹 빠져들게 되고 이제는 그 서비스가 너무 익숙해 다른 것으로 옮기기 어려워졌을 때, 무료 사용량을 소진하게 될 겁니다. 어쩔 수 없죠. 그때부턴 비용을 내야 합니다. 드롭박스도 비슷합니다. 드롭박스에 제대로 자료를 보관하려면 무료 용량만으로는 부족할 겁니다.

7. 아이볼 모델 (Eyeballs Model)

아이볼 모델은 닷컴시대에 유행했던 꽤 까다로운 모델입니다. 이 모델로 사업을 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아주 훌륭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찾아올 그런 콘텐츠죠. 좋은 콘텐츠가 있으면 광고 업체나 브랜드 기업들이 여러분의 고객을 원하게 될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페이스북이 있습니다. 수십억명이 페이스북을 씁니다. 국적, 성별, 나이, 이용자 수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있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특정 국가, 특정 연령대의 사용자를 타깃으로 삼는 사업을 하고 있다면, 그들에게 닿기 위해서 당신에게 찾아올 겁니다. 이 모델로 성공하기 위해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 흥미로운 소프트웨어, 좋은 웹사이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게 말이죠. 그 다음은 사용자를 기반으로 광고를 팔면 됩니다.

8. 가상 상품 모델 (Virtual Goods Model)

저는 이 모델의 희생자입니다만, 이 모델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제 딸이 제 휴대폰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어느날 2천달러(약 229만원)를 결제해버렸습니다. 보물상자와 금을 사려고 했다는데, 아마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이겠지요. 무려 2천달러나요! 다행히 애플은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결제 금액을 돌려줬습니다.

당신도 이런 방식의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원하는 보물, 꽃, 손도끼를 판매할 수 있죠. 대단한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무한대로 만들고 무한대로 팔 수 있으니까요. ‘음식이 상하기 전에 팔아야 해’나 ‘꽃이 시들기 전에 팔아야 해’ 같은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원히 가상 음식과 가상 장미를 팔며 마진은 무한대로 늘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이 모델을 제대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아이볼 모델과 결합해야 합니다. 판매를 무한하게 늘리려면 사용자가 아주 많아야 하는데, 사용자를 많이 모으려면 좋은 콘텐츠가 있어야 하니까요.

9. 장인 모델 (Craftsman Model)

여러분이 그 누구보다 더 좋은걸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장인의 손길이 닿은 물건들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장인이 만든 빵, 가구, 구두, 그림 그런 것들이요. 장인과 벤처투자는 큰 관계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최고의 빈티지 포르셰 개조 전문가’로 투자받긴 쉽지 않겠죠. 하지만 이런 모델도 존재하긴 합니다.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해야 할까?

자, 여러분 가이 가와사키는 마케팅 전문가이고 에반젤리스트입니다.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창업과 경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경영자와 창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고 조언도 했습니다. 지금도 에반젤리스트로 현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자자인 동시에 투자를 받아내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가이 가와사키 개인 홈페이지

투자자와 창업자, 두 가지 입장에서 동시에 서서 숲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특히 피칭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가와사키만큼 실전 경험을 가진 사람도 드물 겁니다. 가이 가와사키는 강의 말미에 자신이 선호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만약 가와사키라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할까요? 힌트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무료 미리보기로 직접 들어보세요.

from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28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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