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옥자’, 돌비 HDR 사운드로 몰입도 ↑ by 수다피플

가상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하는 일은 어떤 분야의 콘텐츠든 어렵다. 장르적인 문제 보다는 몰입도의 차이다. 특히 영화 분야에 있어서 관객이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분위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화질’과 ‘사운드’가 대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은 직접 눈으로 보고 듣는 것과 유사한 느낌의 스크린과 스피커일수록 이야기에 깊게 빠져든다. 여기에 콘텐츠 창작자의 능력이 힘을 더한다.

동영상 스트리밍의 선두주자 넷플릭스가 이용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기 위해 돌비와 손을 잡았다. 6월29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그 첫 시작이다. 넷플릭스는 개봉 당일 영화 기술 시연회를 갖고 넷플릭스가 전 세계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HDR(High-dynamic range) 스트리밍 서비스를 ‘옥자’를 시작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술시연회에는 제시카 리 넷플릭스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롭 카루소 넷플릭스 파트너 관계 담당 디렉터, 톰 라티 돌비 커머셜 파트너십 부문 상무 등을 비롯한 넷플릭스·돌비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기술 설명과 데모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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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TV로 넷플릭스에 접속해 옥자를 실행하는 과정 화면

이번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돌비의 동일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됐다. 두 회사는 기술이 어떻게 창작자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은 창작자의 비전을 더 깊이 전달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이번 합작을 시작하게 됐다. 훌륭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거기에 앞선 기술과 툴로 이용자 경험을 강력화시킬 수 있게 된다면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기반했다.

이날 제시카 리 부사장은 “넷플릭스는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완벽한 창작의 자유를 제공한다”라며 “돌비와 함께하는 기술적 지원 역시 봉준호 감독 같은 탁월한 콘텐츠 창작자들이 원하는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게 도와주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롭 카루소 디렉터 역시 “디바이스 환경과 파트너십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옥자’ 콘텐츠에 적용되는 돌비 애트모스는 4K와 HDR로 구현된 시각적인 영상에 실감 나는 사운드를 입혀 시청자가 마치 스토리의 일부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천장을 포함한 공간 전체에서 특정 위치 혹은 움직이는 사운드를 제공해 청취자가 실제 그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실감 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주위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소리는 관객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크린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면서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도록 영화 몰입도를 높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 HDR 비교 시연

영화 ‘옥자’의 HDR 구현 이미지(사진=넷플릭스)

기술시연회 현장에서는 두 가지 화면으로 돌비 비전의 해상도 차이를, 두 가지 버전으로 돌비 애트모스의 사운드 차이를 직접 시연을 통해 확인했다. 먼저 4K와 HDR로 구현된 해상도 차이는 봉준호 감독이 직접 선정한 스틸샷으로 비교를 진행했다. 그림자의 디테일, 자연 느낌의 색상 구현, 빛의 대비 등에 있어 훨씬 더 수준급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돌비 애트모스 역시 3차원 방향의 음향 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소리의 방향성이 훨씬 더 풍부하고 입체감이 느껴졌다. 특히 역동적인 장면일수록 차이가 더했다. 카메라 시점에 따라 소리의 웅장함이 변화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특히 모든 음향 관계자들이 극찬했던 ‘터널 씬’에서는 터널 안과 밖, 그리고 트럭의 안과 밖까지 사운드의 층위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톰 라티 돌비 커머셜 파트너십, 방송 및 멀티스크린 부문 상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해당 기술구현이 가능한 영화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 구현이 가능한 홈시어터 시스템을 이용해도 집에서도 360도로 전해지는 소리에 둘러싸인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17년형 LG OLED TV 라인업에 적용되며, 곧 넷플릭스 앱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톰 라티 돌비 커머셜 파트너십 부문 상무는 “모든 사람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비 애트모스 기술의 오디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LG G6 등 스마트폰을 시작로 더 많은 저렴한 디바이스에서도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측 관계자 역시 “돌비 애트모스와 돌비 비전이 결합된 콘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기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om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2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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