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에게서 받은 일곱 통의 편지 – 수다피플

천양희 시인은 컴퓨터를 쓰지 않는다. 내가 7년간 문학편집자로 일하면서 처음으로 만난, 아날로그식 집필을 고집하는 저자이다. 오랜 세월 그러했듯 원고지에 시를 써서 손수 묶고, 편집자를 위해 붓펜으로 공들여 쓴 편지를 맨 앞에 덧붙여 출판사에 우편으로 부쳐왔다. 시인의 정성스러움이 낯설지만 따뜻했다. 편집 작업 기간에 나는 시인에게서 일곱 통의 편지를 받았다. 아무리 일상에서 문학작품을 다루는 편집자라도 직장인이 으레 그렇듯 일하면서 어떤 감상에 젖는 일이 잦지 않은 편이다. 유독 천양희 시인의 편지를 받을 때면 종종 마음속 …

from 시사IN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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