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찌라시 한국사 14: 외교란 이렇게 하는 거다, 고려 서희 – 수다피플




편집부 주

‘찌라시 한국사’는 재미난 역사적 사건을 대화체로 풀고 썰을 마구 첨가하여 남녀노소 상하좌우 친박반박까지 한국사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새 연재입니다.

찌라시만큼 흥미진진하고 쫄깃하여 찌라시인 것이지, 진짜 찌라시와는 무관하니, 맘 편히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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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깨나 쓴다는 나라 사이에 있는 우리에게 외교는 언제나 중요한 문제였다. 왕건이 고려를 세웠을 당시도 마찬가지였다. 북쪽으로는 거란이 세운 요나라가 건제했고, 중국땅엔 송나라가 있었다.

힘의 균형이 미묘하게 움직이던 그때, 이웃나라에서 보낸 괴상한 선물(?)이 외교분쟁을 불러오고야 만다. 결국 그 분쟁은 전쟁으로 이어지며 위기가 닥친다. 그 순간, 우리 역사상 최고의 외교 히어로가 피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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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에도 거란족, 말갈족은 자주 등장해. 이름은 익숙하지만 들이 이야기에 등장 때마다 항상 헷갈렸어. 나만 그랬나그래서 이번 글을 시작하기 간단히 거란족과 말갈족에 대한 설명부터!


이들을 지금의 국경  어느 나라라고 하기는 어려워. 오늘 이야기의 조연인 거란족은 몽골계통의 유목민이고, 발해 구성원의 민족이기도 했던 말갈족은 청나라의 만주족으로 이어져 나갔다고 간단하게 이해를 해 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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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족은 916 나라를 세우고, 938 나라로 이름을 바꾸었어그야말로 떠오르는 동북아의 신흥강자였어신오대사 거란전에 거란족을 묘사한 부분이 있는데 잠시 살펴 보자고참고로 신오대사는 이름이지 스님 이름이 아니야.


“월식이 있으면 모두들 두려워하며 흉사로 여겼다. 이것은 거란군이 쳐들어 온다는 불길한 징조이기 때문이다. 이때는 말도 울지 않고 칼과 창이 밤중에 빛을 발했다. 거란의 미답은 더욱 잔혹하고 포악했으니 중국 한족들의 얼굴껍질을 벗기고, 눈을 파내고 머리를 뽑고, 마디마디를 부러뜨려 죽였다.”


이런 살벌한 거란족의 야망은 중원 전체를 차지하는 것이었기에 자기들 아래쪽에 위치한 고려와 원만한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했어. 942 거란 조정에서는 고려에 보낼 선물문제로 회의가 이었어.


참, 선물이란 말이야. 받을 때는 참으로 좋은 것이지만 주는 사람은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란 말이지. 먼가 품위 있으면서도 희귀하고, 진귀하면서도 천박하지 않은 그런 선물 없느냐?”


고려란 나라가 대대손손 문화도 융성하기에 금은보화로 도배질을 버리면 천박하단 소리를 들을 것은 뻔한 일이옵니다. 그래서 저희 신하들도 참으로 고민이옵니다.”


그런 선물은 기본적으로 깔아두고 먼가 상징이 만한! 이번 사절단을 나타낼 있는 마스코트 같은 것이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지.”


혹시 낙타는 어떨런지요?”



옳거니 그거 괜찮구나고려에서는 보기도 힘들뿐더러. 낙타가 은근히  귀엽단 말이지. 우리 눈에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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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942 메르스 균 없는 낙타 50마리가 압록강을 넘어 고려로 넘어 오게 되었어. 마치 현대의 중국이 팬더를 외교선물로 보내듯이 말이야그런데 고려 태조왕건은 거란족 사신을 처형시켜 버리고, 낙타 50마리를 개경에 있던 만부교라는 다리에 묶어 굶겨 죽여 버려. 


Why? “발해와 친하게 지내다 결국엔 뒤통수를 거란족이다. 우리는 고구려의 뒤를 이은 고려인데 어찌 고구려 유민들이 세운 발해를 거란족과 함께  있겠느냐?” 라는 강경한 멘트를 남기고 말이야. 이거 왠지 조짐이 불안하지 않아거란의 선물인 낙타가 굶어 죽은 해에 고려에 아이가 태어나는데 아이가 50 거란의 1 침공을 막아내. 이거 . 무협드라마 같지 않아?


아이는 훗날 국립외교원 앞에 동상까지 세워지게 되는 서희라는 아이였어 그럼 본격적으로 고려의 히어로 서희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서희의 외교담판이야 많이 들어는 봤겠지만 그의 성장 스토리도 궁금하지 않아? 그리고 외교담판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줄게.


서희의 아버지는 대쪽재상으로 이름을 떨친 서필이었어금수저 집안 에다 머리까지 좋아서 17세에 과거에 급제를 서희가 과거에 급제한 해에 나라가 건국되니, 서희는 출생부터 인생에 중요 순간마다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어. 이런 서희와 외교는 뗄래야 없는 관계가 아니었을까? 이후 고속승진을 거듭하던 서희는 12 내의성 시랑이라는 직책으로 송나라에 사신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어.


하지만 이때 송나라는 고려의 적극적이지 않은 외교정책에 토라져 있는 상태였어아니나 다를까 마디부터 말에 가시가 박혀 있었어. 오빠가 잘못했는지 알아? 라는 분위기야. 마디로 난 거지.


동안 가뭄에 나듯이 사신을 보내다가 최근에는 그마저도 아예 끓고 지내시더니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어 이리 길을 행차하셨나?”


고려 외교관들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차마 누구 사람 나서지 못하고 있었어이 때 밀당의 고수 서희가 조용히 입을 열었어. 이번에는 어르고 달래며 당겨 타이밍을 직감 하고서 말이야.


에이~ 사정 뻔히 아시면서 이러신다. ! 고려와 송나라 사이에 거란과 여진이 버티고 있는데 왕래가 어려운 아시면서! 더군다나 우리 나라가 친하게 지내는 들이 극도로 싫어하고 자기들이랑 친하게 지내자고 낙타랑 선물, 이런 보내도 우리는 거절 아시잖아요말이 좋아 사절단이지 여기까지 오는 저희는 목숨 놓고 왔습니다. 나라가 서운한 우리 고려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나라도 대국의 아량으로 우리 고려 사정도 정상 참작! 부탁합니다. ^^ 필승


식상한 표현이지만 태조는 서희의 천재적인 외교능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명예직이지만 벼슬까지 내려주고 고려와 정상 국교를 맺게 되었다고 . 외교부 전설의 시작 거지서희는 송나라 체류기간 동안 (인턴사원을 성추행 하거나 하지 않고) 송나라와 거란이 대치하고 있던 동북아 국제정세를 유심히 살펴 보았어. 국제정세 파악 완료! 만의 외교감각으로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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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993년, 고려 건국 75년이 지날 무렵 거란의 동경유수 소손녕이 군사를 이끌고 밀고 내려왔어. 순식간에 봉산군을 점령해 버리고는 고려조정에 항복을 권유하는 공문을 발송해공문의 내용을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 보면 아래와 같아.


“요즘 우리가 제일 나가는 알지? 지금 천하가 우리에게 머리를 숙이고 있어. 송나라도 얼마 전에 우리한테 싸움 걸었다가 대패 것도 테고. 그야말로 지금 동북아 최고의 대세는 우리야. 그러니까 말로 빨리 항복해. 아니면 고려 전체를 쓸어 버리겠어.”


공문을 받아 고려 대신들은 2가지 대안을 놓았는데, 무조건 항복 하자는 항복론과 서경 이북을 떼어 주자는 할지론 이었다고 이게 무슨 말이야 방구야. 이런 대안이라면 같은 군사 전문가도 태블릿 PC 들고 머리 손질 하면서 있는 아이디어야. 무서우니까 싸워보지도 않고 무조건 항복하거나, 나라 영토를 그냥 떼어줘서 돌려 보내자는 이야기인데 다음에 오면 아예 이고 쓸개고 빼줄 작정인가 보지? 우리의 국토가 꼬치에 꽂혀 있는 양고기도 아니잖아.


이때 서희가 분연히 일어나 NO라고 이야기를 .


“지금 거란의 병세만을 보고 경솔하게 서경 이북 땅을 떼어주는 것은 만세의 치욕입니다. 모두 고구려의 영토인데 들이 끝없는 욕심으로 매번 강요한다면 모두 내어주어야 하겠습니까? 바라건대 저로 하여금 적과 일전을 겨루게 뒤에 가서 화친을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서희의 말에 동조 하는 세력도 있었기에, 고려 조정은 다시 회의를 하느라 혼란에 빠졌어. 사이에 거란장수 소손녕은 남하하여 안융진공격을 감행했고, 이는 항복론을 주장하는 들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했어.


. 내가 빨리 항복 하자고 항복 했으면, 괜한 인명 피해도 줄였을 텐데 말이야. 안융진의 우리 병사들은 서희 당신 때문에 개죽음 당한 것이나 마찬 가지요. 어찌 책임 지실 것이오? 혼자 개뿔 잘난 하더니 거란의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나 알고 하는 소리요? 국제 정세도 모르면서 말이야.”


이때 안용진에서 긴급 파발이 당도. 병사는 숨이 까지 차올라 있었어.


숨이 차겠지만 어서 보고해 보거라? 전멸했느냐? 소손녕의 다음 타켓은 어디가 같으냐?”


… 헉. 저… 그… 그게 아니고, 우리가, 우리가 이겼습니다.”


멋이라? 놈이 말한 우리가 고려군을 말함이냐?”


. 우리 고려군이 거란군의 공격을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가지 소식이 있습니다. 소손녕이 빨리 항복하라고 공문을 보내 왔습니다.”


이때 서희가 입가에 묘한 웃음을 지으며 손을 들어. 소손녕을 만나고 오겠다고 강력한 주장을 펼쳐. 받은 소손녕이 사신을 죽여 버릴 있는 상황이라 모두들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었어. 하지만 서희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어.


이놈들 봐라. 전면전을 벌일 생각이면 그대로 밀고 내려오면 것을 자꾸 항복 하라고 공문질이네. 더군다나 작은 전투지만 패한 적장이 항복을 강요한다? 흐흐흐. 그래, 내가 나가서 놈들 속셈을 확인 봐야겠구나. 하면 안 대고 시원하게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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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마친 서희는 발걸음도 당당하게 소손녕을 만나러 뚜벅뚜벅 들어갔어둘이 마주하자 마자 소손녕은 서희에게 무릎을 끓어 예를 하라고 . 굴욕적인 순간일 있지만 나머지 고려 사신들은 어쩔 없다고 생각할 서희가 소손녕을 노려 보며 마디 .


“X! 내가 시다바리?”


소손녕은 너무나 어이없는 상황에 자기도 모르게 움찔했어. 서희가 어찌 왕도 아닌 같은 신하끼리 절을 하고 무릎을 끓을 있겠냐며 강경하게 버티자, 소손녕은 열이 받아 길길이 뛰기 시작했어. 서희 주위의 다른 신하들이 서희에게 다가왔어. 그리고 통역이 모양을 보지 못하게 어금니를 깨물고 이야기를 했어.


저기… 지금 상황이 아무리 봐도 우리가 을의 입장인데, 지금 고집 부릴 때가 아닌 같소이다. 까짓거 무릎 빨리 끓읍시다. 제발요 !”


을은 항상 굽히기만 하란 법이 있소? 그렇게 자세로 나가서 어디 정상적인 회담이 되겠소? 그리 이었으면 첨부터 백기 들고 오는 것이 낫지. 지금 저들이 원하는 것은 명분이요. 명분. 우리와 송이 외교적 관계만 끊다면 전쟁을 의지도 군사적 상황도 아니오. 나만 믿으시오.”


만약 생각이 틀린 날에는 우리 목숨이…


오늘은 이만 철수 합시다. 어디서 감히 절을 하라고 윽박을 지르고 있어!”


? 철수라니요? 아니, 이야기도 시작하지 않고 돌아간단 말입니까? 이런 외교 결례가 어디 있습니까?”


결례는 저들이 먼저 저질렀소. 최소한의 외교적 예의도 갖추지 않았는데 무슨 대화가 말이요. 믿으시오. 오히려 되었소. 때는 밀고 당길 때는 당겨야 하오. 오늘은 세게 나가야 하는 날 이외다.”


서희가 진짜로 씹은 표정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고려 사신은 물론이요. 거란 사신도 어안이 벙벙하기는 마찬 가지였어. 서희가 일행을 데리고 떠나자 거란군은 긴급회의를 소집했어.


머… 저… 저런 고얀! 감히 우리를 무시해도 유분수지! 이대로 없습니다.”


자가 보통이 아니구나. 이미 낌새를 것은 아닌지 모르겠구나. 어쩐다.”


어쩝니까? 쓸어버리면.”


무식한 소리 하지 말고 구석에 찌그려져 있어라. 고려군이 그리 만만치가 않다.”


서희는 숙소로 돌아와 다음 아침까지 늦잠을 자고 천하태평으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거란 측에서 먼저 사람을 보내왔어.


저기, 어제는 외교 절차상 서로간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일은 없었던 걸로 합시다. 예를 갖추고 갖추고가 그리 중요하겠소.”


그제서야 서희는 이기는 회담 장소로 다시 발길을 옮겼어. 기선제압 성공외교 뿐만 아니라 세상사가 마찬가지 아닐까? 상대를 알고 나를 알고, 나아갈 때와 물러 때를 아는 중요한 거지이제 서희와 소손녕은 대등하게 마주서서 맞절을 하고 각각 동쪽과 서쪽에 자리를 잡았어. 이제부터 창칼보다 무서운 세치 혀의 뜨거운 대결이 시작 . 소손녕의 선제 공격이 시작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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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신라 땅에서 시작하였는데 어찌하여 우리 땅을(여진족 거주지역) 자꾸 침범 하는 것이냐?”


지금 무슨 택도 없는 말씀을 하고 계시오? 우리나라 이름이 머요고려입니다고려. 우리는 고구려의 정신을 이어받고 계승하고 있소. 지역은 고구려 땅이니 그냥 원래 우리 땅을 다시 찾으려는 거요. 그게 어찌 문제가 된단 말이요. 침범은 오히려 귀국이 우리 땅을 침범 것이오.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다음 의제로 패스. 그리고 반말하면 바로 회의 종료이니 선택은 님이 알아서 하셈.”


사실 거란의 진짜 목적은 다음 의제였어. 처음 의제로 고려의 기를 꺾으려다 오히려 말문만 막히게 되었지.


으흠… 머… 아, 몰랑. 됐고! 그럼 우리가 친히 정벌을 나온 이유를 말하겠… . 고려는 국경은 우리와 접하고 있으면서 어째서 우리가 아닌 바다 건너 송나라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게요. 다른 생각이 있는 아니오? 만일 송과 단교를 하고 우리와 국교를 맺은 땅을 떼어 바치면 화는 면하게 것이오.”


거란이 그리는 픽쳐는 송나라를 먹는 것인데, 송나라에 대한 집중공격 고려가 송나라를 위하여 자기들 배후를 치게 되는 경우를 막고자 함이야. 송과 우리의 단교가 들의 지상과제였던 것이지. 서희는 모든 걸 인지하고 왼손으로는 귓볼을 살살 만져주면서서 오른손으로 묵직한 결정타를 날려.


귀국이 충분히 그렇게 오해를 합니다. 하지만 귀국과 우리 사이에 여진이 저리 버티고 있으니 차라리 바다 건너 송과 교류를 하는 편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오. 이상 구차한 변명 하지 않겠소. 귀국이 그리 원하시니 송과 단교하고 귀국과 수교를 맺겠습니다.”


오잉? 정말이오? 당신네 왕이 허락 하겠소? 신하나부랭이가 왕의 결제도 없이 그런 말을 자리에서 해도 되는 것이오?”


저는 전권을 위임 받고 사람 이외다. 우리는 합리적인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소. 조건이 있소. 원래 우리 땅이었던 여진거주 지역을 우리 힘으로 찾을 테니, 영토 침범이니 그런 하지 마십시오. 군사원조를 달라고도 하지 않겠소.”


흠… 우리측에 보고를 다시 만납시다. 우리는 결제 시스템이 아직 보수적이라...”


얼마 보고를 받은 거란 왕은 고려가 수교를 하기로 다니 그만 철군 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서희는 손에 방울 묻히고 거란 군을 돌려 보냈어. 다음 터는 장군으로 트랜스포머 하여 직접 여진족을 정벌하여 강동 6주를 득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덤블링까지 시연하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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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은 수교를 맺어줘서 고맙다고 말과 양과 비단은 물론이요 낙타를 보냈다고 . 고려는 이번엔 낙타를 죽이지 않고 키웠다고 .


서희의 외교력을 보고 에게 이게 머야? 싱거운걸? 하는 분도 있을 있겠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약소국이 강대국 사신을 상대로, 것도 앞에서 저리 담대하고 논리정연하게 자기 주장을 하기가 쉬웠다면 지금까지 서희가 칭송 받진 못했겠지그리고 말이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TV 나오는 정치인이나 외교관이 우리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말아. 기본적으로 공부 머리는 좋겠지만 많은 능력자들이 단지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여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현실이야. 칠레까지 가서 현지 10 소녀들을 성희롱 하는 외교관도 있잖아.


자, 다시 고려로 돌아가 보자고내가 행동 때문에 상대방이 들어서 기분 나쁜 소식은 입으로 직접 먼저 알려 주는 상책이야거란과의 고려는 송나라에 사신을 급파해. 그리고 우는 소리를 시연하며 인생 연기를 펼쳐.


귀국도 쩔쩔매는 거란이 대국을 이끌고 우리 고려를 침범하였었습니다. 우리는 동안 송나라만 믿고 들과 정식외교 관계도 맺고 있었는데 어찌 하면 좋겠습니까? 저희 힘으로는 역부족이니 대국에서 직접 나서주셔야 하겠습니다. 이러다간 귀국과 단교하고 거란과 수교 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당시 송나라의 국내 사정이 거란을 어찌 없는 상황임을 고려는 이미 인지하고 있었어.


. 미안하게 됐지만 지금 우리 코가 석자라. 미안하구려. 거란이 원하는 대 일단 들어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와서 도움을 청하는데 아무 힘이 되어 미안하오.”


고려는 송나라와 단교 후에도 비공식적으로 계속하여 외교관계를 유지했다고 하니 강대국 , 거란이 고려의 안에 놀아나고 있었어. 우리 조상들이 이런 외교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유전자가 어딜 가겠어현실적으로 미국과 중국을 힘으로 압도하기는 쉽지 않지만 서희 같은 외교관이 나온다면 강대국 사이에서도 소리 날이 반드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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