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독자가 깊이 읽은 좋은 뉴스 추천” by 수다피플

언론사 입장에서 페이지뷰(PV)는 중요한 수치다. 뉴스 콘텐츠가 독자와 시청자에게 얼마나 도달했는지 보여주는 직관적으로 지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PV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는 클릭베이트‘클릭(Click)’과 ‘미끼(Bait)’의 합성어다. 즉, 클릭을 위한 미끼다. 클릭베이트는 의문형이나 과장된 수사,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해 제목을 구성한다. 국내 클릭베이트는 소위 말하는 ‘낚시 기사’나 ‘어뷰징 기사’라고도 불린다.close, 일명 ‘낚시 기사’, ‘어뷰징 기사’를 낳기도 했다.

카카오가 이같이 정량적 지표만을 기준으로 뉴스를 포털 사이트에 노출할 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좋은 뉴스와 독자 간 연결을 확대하고자 나섰다.

카카오는 7월14일 포털 다음에 ‘꼼꼼히 본 뉴스’ 섹션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꼼꼼히 본 뉴스 섹션은 다음 이용자들이 특별히 주목해 읽은 뉴스를 모아 제공하는 섹션이다. 국내 포털 서비스 최초로 뉴스에 정량적 지표뿐 아니라 정성적인 분석을 시도하는 게 특징이다.

'꼼꼼히 본 뉴스' 화면

▲’꼼꼼히 본 뉴스’ 화면. (출처=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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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적인 분석은 카카오가 지난 5월 개발한 ‘열독률’ 지수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열독률은 뉴스의 길이나 형태, 뉴스 페이지에 체류한 시간 등을 고려해 독자가 얼마나 뉴스를 꼼꼼히 읽었는지 분석한 지표다.

카카오는 꼼꼼히 본 뉴스와 열독률 지수가 뉴스의 정량적 지표를 보완하고, 조회수가 적더라도 깊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 뉴스라면 더 많은 독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또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 모두 송고한 모든 기사의 열독률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독자에게 깊은 관심을 받은 뉴스를 제작하는 환경이 고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카카오는 꼼꼼히 본 뉴스 서비스를 사전 테스트한 결과, 꼼꼼히 본 뉴스와 많이 본 뉴스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꼼꼼히 본 뉴스는 많이 본 뉴스 대비 심층·기획성 뉴스와 주간지 보도가 많았고, 사건·사고 뉴스보다 정치, 국제, IT 분야의 뉴스가 깊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지혜 카카오 뉴스 파트장은 “많은 노력과 오랜 시간을 들인 뉴스가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게 하는 게 목적”이라며 “향후 카카오의 뉴스 추천 인공지능(AI) 루빅스에도 열독률 지수를 반영하는 등 좋은 뉴스와 독자의 만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꼼꼼히 본 뉴스는 모바일 다음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과 다음뉴스의 랭킹 섹션에서 제공된다. 향후 다음 PC 첫 화면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열독률이 높은 1-15위 뉴스 목록은 10분 단위를 업데이트하며, 일별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랭킹 섹션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많이 본’, ‘댓글 많은’ 뉴스 등과 함께 배치되기 때문에 많이 읽은 뉴스와 열심히 읽은 뉴스를 바로 비교할 수도 있다.

from Bloter.net http://www.bloter.net/archives/2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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