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북한 캐릭터가 밋밋한 이유 – 수다피플

강우석의 <실미도>(2003)와 강제규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는 거대 예산을 들여 주인공들이 처한 고난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강조한다. 맨몸으로 눈밭을 헤치며 폭발을 피해 훈련을 하는 특수부대원들의 육체, 전쟁 중에 팔다리가 잘려 나가는 젊은 병사들의 얼굴은 자주 클로즈업 대상이 된다. 참혹함의 클로즈업이 거두는 효과는 선명하다. 한국전쟁에서 국군과 인민군으로 나뉘었던 이들 중 다수가 이념보다 어느 군대로 먼저 징집되었는가로 편이 갈렸다는 걸 강조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세계에서 신체 훼손은, 전쟁의 허망함을 고발한다….

from 시사IN 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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